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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1-06-26 09:20 조회4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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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감과 비트있는, 긴장의 '조합' 맞아떨어져
달파란(강기영) 음악감독, 첫 드라마 작업
'마인'에 사용된 배경음악만 100여곡
"남성적인 음악, 여성적인 음악이라는 편견 허물고 싶었다"
[CBS노컷뉴스 곽인숙 기자]

tvN 토일드라마 '마인'의 주인공인 정서현(김서형 분, 왼쪽)과 서희수(이보영 분), tvN '마인' 제공
이번 주말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tvN 인기드라마 '마인(mine)'(백미경 극본, 이나정 연출).
재벌가의 은밀한 사생활과 암투 속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여성들이 주역이 돼 이끌어나가는 내용의 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11%를 돌파하며 막판 인기몰이 중이다.파워사다리

극중 전반을 주도하는 미스테리한 긴장감은 지난주 14회에 최고조에 달했다.

(형사:최영준 분)사라진 그 사람을 찾아야 돼요,
그 사람은 모든 걸 다 알고 있을테니까요.
그게 누굴까요?

(정서현:김서형 분)누군지 찾아주세요.
저도 너무나 궁금하니까

(엠마 수녀:예수정 분)이 세상에 죽어야 될 사람도 있을까요?
분명한 건 누군가한텐 죽어 마땅한 사람이었을 겁니다. 누군가한텐.

쉴틈없이 몰입하게 하는 긴장감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던 것은 바로 배경음악.
특히 이혜진(옥자연 분)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한지용(이현욱 분)이 사주한 괴한에게 살해 위협을 느끼고 있을 때 흐르는 음악은 "툭툭툭", 마치 심장소리같이 빠른 템포로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른다. 이 회차는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 다른 회차보다 더 많은 배경음악이 깔렸다.

'마인'의 음악감독을 맡은 작곡가 달파란(강기영)은 24일 CBS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두근거리게 긴장감을 주는 방식으로 더 살짝 자극적으로 들리게 했다"고 전했다.

달파란 감독은 "여러가지 긴장이 있는데, 이나정 연출이 템포감 있게 전진하는 듯한 긴장감을 이야기해서, 리듬감이 있는 긴장과 비트가 있는 긴장이 과연 서로 어울릴 수 있을까 했다. 그런데 해보니까 서로 잘 들어맞더라"고 했다.

그는 "자연 다큐멘터리를 보면 약육강식의 세계가 나오면서 강렬한 배경음악과 부드러운 배경음악이 서로 함께 공존하며 대비된다. 여기서도 그런 느낌을 살렸다"며 "처음에는 그 느낌을 이해 못할 수도 있지만 나중에는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화 '삼진그룹영어토익반'과 '곡성', '독전' 등의 영화음악을 맡아 청룡영화제 음악상을 수 차례 받은, 영화인들이라면 누구나 함께 작업하고 싶어하는 작곡가이지만 드라마 배경음악 전체를 아우르는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것은 '마인'이 처음이다.

달파란 감독은 첫 드라마 작업 제안을 받고 "여성들의 이야기, 막장, 재벌가 이야기라 내용이 재밌겠더라 싶었다"며 "특히 여성들이 주역인 이야기가 마음을 끌었다"고 한다.

평소 여성적인 것과 남성적인 것이라는 편견의 이분법을 깨고 싶었다는 그는 "여성적인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을 갖고 때로는 강렬한 음악도 여성적인 갈등 구조에 넣는다던가 하는 식으로 그 틀을 깨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고 전했다. 여성적인 것이 아닌 인간적인 것으로 표현했다는 것.

극 초·중반부를 사로잡았던 서희수(이보영 분)와 이혜진의 갈등 장면에서도 비트있고 강렬한 음악이 두 사람의 갈등을 더욱 극대화시켰다.


tvN 토일드라마 '마인'의 주인공인 이혜진(옥자연 분, 왼쪽)과 서희수(이보영 분), tvN '마인' 제공
16부작 드라마에서 배경음악이 100여곡 이상 제작됐다는 것도 눈길을 끈다. 드라마 초반 시나리오를 보고 150여곡을 미리 사전 작업했다가 제작된 드라마를 보고 100여곡을 골라 장면에 맞게 넣었다.

'마인'은 5곡의 '명품' OST도 화제였다.

이승윤부터 김윤아까지 화려한 라인업도 화제였지만 신예 박선예의 'Dear Son'도 그에 못지않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극중 서희수의 아들 한하준(정현준 분)에 대한 강한 모성애를 잘 나타낸 이 곡을 달파란 음악감독은 이번 OST 중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꼽았다.

그는 "당초 박선예씨가 '가이드' 가수로 가(假)녹음 작업 때 부른 곡을 듣고, 신인이지만 곡의 분위기와 잘 맞아떨어져 추천했다"고 전했다. 작곡가가 곡을 만들고 나서 가수에게 곡을 들려주기 위해 필요한 가 녹음 작업에서 미리 녹음한 노래를 들려주는 가수를 '가이드' 가수라고 부른다.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서 열연 중인 한하준(정현준 분, 왼쪽)과 서희수(이보영 분), tvN '마인' 제공
첫 드라마 작업이라 긴박한 드라마 내용에 음악 작업도 굉장히 긴박했다는 그는 "촬영과 편집 속도가 마치 번개처럼 일사불란하게 진행돼 세계최고 수준이었다"며 "이렇게 잘 된 드라마에서 재밌게 작업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했다.

마지막 촬영 때 극중 양순혜(박원숙 분)의 애완동물인 공작새 '노덕'이를 보고 싶었지만 이미 떠나버려 노덕이의 새장 속에서 기념 사진만 찍고 왔다는 그는 "이번주는 마음 편하게 온전히 즐길 수 있겠다"며 홀가분한 마음을 전했다.

달파란 감독은 전설적인 록 그룹 '시나위'의 베이스시트 멤버로 데뷔해 그룹 'H2O'와 '삐삐밴드', '삐삐롱 스타킹'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영화 '달콤한 인생', '도둑들', '암살', '곡성','독전', 도굴' 등 수많은 영화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tvN 토일드라마 '마인'의 음악감독을 맡은 작곡가 달파란(강기영), 달파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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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데브시스터즈 공동대표[데브시스터즈 제공]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8천만원 자본금으로 2000억 자산가로”

8000만원의 창업 자금으로 2000억원 자산가 반열에 오른 인물이 있다. 바로 게임업체 데브시스터즈의 이지훈(44)대표다.

6년간 적자에 시달리며 한때 상장폐지 위기까지 간 중소게임사 데브시스터즈가 모바일게임 ‘쿠키런:킹덤’으로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이 대표도 덩달아 부호가 됐다. 히트 게임으로 회사의 시가총액이 1조원까지 불어났다. 이 대표는 지분 20%를 보유, 주식으로만 약 2000억원 자산을 만들었다. 2007년 회사에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자본금 8000만원으로 게임사를 설립한 뒤 10여년 만이다.

8000만원 자본금으로 출발…'쿠키런 for kakao'로 코스닥 입성

데브시스터즈는 2013년 출시된 '쿠키런 for kakao'를 성공시키며 한해 600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한다. [데브시스터즈 제공]


데브시스터즈의 전신은 이지훈 공동대표가 2007년에 설립한 '익스트라스탠다드'다. 이 대표는 프리챌과 NHN을 거친 뒤 2007년 직접 게임을 만들어보겠다며 창업의 길로 뛰어들었다. 당시 29살 자본금 8000만원으로 회사를 차렸다. 익스트라스탠드에서 두 차례 사명을 변경한 뒤 2010년 3월 데브시스터즈가 탄생한다.

데브시스터즈의 IP 쿠키런은 전신 ‘오븐브레이크’에서 시작됐다. 마녀에게 먹히지 않기 위해 탈출하는 쿠키 이야기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2009년 당시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해외 20개국 앱스토어 무료 게임 인기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시장의 반응을 이끌었다. 창업 2년차에 당시 컴투스로부터 10억원 투자를 받기도 했다.

본격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2013년 ‘쿠키런 포카카오(for Kakao)’를 출시하면서부터다. 전신인 오븐브레이크와 오븐브레이크2를 거쳐 완성된 쿠키런은 카카오 플랫폼에 올라타며 국민 게임으로 등극했다.

당시 누적 다운로드 1800만건을 기록,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매출 3위권안을 유지하며 2013년 연간 매출 617억 원, 영업이익 256억 원을 달성했다.

이듬해 데브시스터즈 실적도 최고조에 달한다. 당시 거뒀던 연매출 695억원, 영업이익 330억원은 지금까지도 역대 최고 실적이다. 국내 흥행가도와 글로벌 사업 기대감을 얻고 2014년 코스닥 상장도 단번에 이뤄냈다. 데브시스터즈는 국내 1세대 모바일 게임사 대표 격으로 등극했다.

후속작 실패 …6년간 적자·상장폐지 위기도



성공도 오래 이어지지는 못했다. 쿠키런 for kakao 이후 출시한 후속작들이 줄줄이 흥행 실패의 고배를 마시면서다.

2016년 전작 쿠키런 이후 3년만에 ‘쿠키런 오븐 브레이크’를 선보였지만 전작 만큼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다. 프로젝트명 쿠키런2로 불리며 게임업계와 유저들의 기대감을 한껏 모았지만 반응은 저조했다. 이를 시작으로 2018년 ‘쿠키워즈’, 2019년 ‘쿠키런:퍼즐월드’, ‘파티파티 데코플레이’ 등 신작을 선보였으나 흥행에 실패했다. 특히 쿠키워즈의 경우 출시 1년도 채우지 못한채 서비스를 종료했다.

2015년 41억원의 영업손실을 시작 ▷2016년 123억원 ▷2017년 148억원 ▷2018년 123억원 ▷2019년 221억원 영업손실을 입었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61억7862만원을 기록했다. 2015년 상반기 3만원대였던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지난해 3월 3000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파워볼실시간

6년 연속 적자를 기록, 2018년에 별도 기준 영업이익(41억원)을 내지 못했더라면 상장폐지 심사대상이 됐을 정도로 위기를 맞았다.

쿠키로 무너졌다 쿠키로 다시 일어서다…7년전 영광 재현

지난 1월 출시한 쿠키런:킹덤[데브시스터즈 제공]


데브시스터즈는 수년간 이어진 위기에도 쿠키런 IP를 놓지 않았다. 잇단 흥행 실패에도 다시 쿠키런 IP를 활용한 ‘쿠키런:킹덤’을 선보였다.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며 반전을 이끌었다. 지난 4월엔 모바일 게임 매출 강자 '리니지 2M'을 제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신작 대박으로 올해 1분기 매출 1054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 대비 47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만년 적자로 고생하던 직원들에게 파격적인 보상도 잇따랐다. 데브시스터즈는 앞서 월급여의 400%에 해당하는 성과급을 지급했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연봉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로, 단기 성과 보상으로는 업계 최상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프로젝트 소속 인원에게는 격려금을 따로 줬다.

더불어 인당 최저 10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의 스톡그랜트 제도도 도입했다. 스톡그랜트는 스톡옵션과 달리 주식을 무상 지급하는 제도다.매년 영업손익을 기준으로 회사 전체 인원에 우리사주를 지급할 예정으로, 올해는 약 50억원 상당을 우리사주조합에 출연하기로 했다.

'쿠키런: 킹덤'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전사적 인력 확대를 추진한다. 올 초 신작 '쿠키런: 킹덤'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개발 스튜디오 '데브시스터즈킹덤'에 이어 하반기에만 200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반기 영입된 인원까지 합산하면 올해 300명 이상의 채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경선 연기 둘러싸고 반이재명계 공동 전선
두 차례 연판장과 토론회로 거리감↓·결속력↑
세력화 성공하면 결선투표 결과 예측 못해

23일 서울 여의도 마리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왼쪽 두 번째) 출판 기념회에서 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의원, 양 지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두관·박용진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인사들은 경선 연기에 찬성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5일 '대선 180일 전 후보 선출'이라는 당헌당규 원칙에 따라 경선을 진행하겠다고 최종 결론을 내리면서 경선 연기를 주장해온 반(反)이재명계는 적잖은 내상을 입게 됐다.

그러나 대선 경선 연기를 위한 공동 전선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반이재명계 간의 거리감이 좁혀지고 결속력이 강화됐다는 점은 의외의 수확으로 꼽힌다.

향후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과반 득표를 얻지 못해 결선투표를 치르게 되면 '이재명계'와 '반이재명계' 간의 대결이 또 한번 벌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지도부는 현행 당헌당규에 따라 경선 일정을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헌당규를 준수해야 한다는 원칙을 지킨 것이지만, 결과적으로 경선 연기에 강력 반발해온 이 지사의 손을 들어준 셈이 됐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은 "아쉽다"면서도 지도부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무위원회 소집을 요구하며 맞대응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일단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전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지도부의 결정을 수용한다"며 "경선 연기를 둘러싼 당내 논의에서 나타난 당원들의 충정은 우리당의 정권 재창출을 위한 귀중한 에너지로 삼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전 총리도 "집단면역 이후 역동적 국민 참여가 보장된 경선 실시가 최선이라 생각하지만 지도부의 결정을 수용하겠다"며 "정권 재창출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이낙연 의원(왼쪽부터),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광재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서울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도심공항,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들은 모두 경선 연기에 찬성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당내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이재명 지사를 견제하는 반이재명계 공조 움직임은 더 뚜렷해졌다. 앞서 이들은 경선 연기를 논의하기 위해 '의원총회'와 '당무위원회' 소집을 요구하는 연판장을 두 차례 돌렸다.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이광재 의원이 공동 토론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정세균 전 총리의 출마 선언식에 이낙연 전 대표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 양승조 충남도지사 출판기념회에는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김두관 의원 등 경선 연기 찬성파가 대거 자리했다.

특히 이낙연 전 대표가 반이재명 연대의 선봉장에 서게 될지 주목된다. 현재 민주당 대선구도는 1강 1중 다약(多弱)으로, 이낙연 전 대표가 그나마 10%대 지지율을 보이면서 이재명 지사를 위협하고 있다.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지사가 과반을 득표하지 못해 결선투표를 치르게 되면 반이재명계가 다시 뭉칠 가능성도 있다.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에 낙마한 주자들과 연대해 세력을 규합할 경우 최종 대선 후보로 누가 선출될지 장담하기 어려워진다.

이낙연계 의원은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정세균 전 총리 등과) 처음에는 서로 견제가 있었던 게 사실"이라면서도 "최근에는 (토론회 등) 자리를 같이하며 바라보는 눈빛이 따뜻해졌다. 의원들의 기류가 이러한데 결선투표에 가게 되면 자연스럽게 표심의 이동이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경기 파주에 위치한 파주 운정신도시가 '금싸라기'로 변하고 있다. 한때 서울 배후 주거지로 조성된 신도시 임에도 서울까지 이동이 어려워 시장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으나 GTX-A 개발이 시작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어 일대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뀐 것이다.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 투시도
파주 운정신도시는 총 3개 지구에 약 8만여 가구가 계획된 2기 신도시로 일산신도시(총 7만4735가구)보다 큰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 2003년 1,2지구가 먼저 개발돼 조성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현재 3지구 3만2000여 가구가 한창 개발 중에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는 약점이던 교통 인프라가 GTX-A 운정역(가칭) 연장 확정과 동시에 인식 전환의 변곡점을 맞이했다. GTX-A 개통 시 운정지구에서 동탄까지 연결되며 서울역까지 20분, 삼성역까지는 30분 만에 도달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현재 GTX노선 중 유일하게 착공에 들어간 노선이며 2023년 준공 예정이다.

여기에 파주 운정신도시 교통 불균형도 해소했다는 평가다. 현재 파주 운정신도시 내 위치한 경의중앙선 야당역, 운정역은 동측에 치우친 탓에 일부 단지에서는 이를 이용하려면 버스를 타고 20분을 이동해야 하는 반면 GTX-A 운정역(가칭)은 파주 운정신도시 중심부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파주 운정신도시 전 지역에서 접근하기 좋다.

이에 파주 운정신도시 부동산 가치도 급등하고 있다. 실제 동패동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전용 85㎡는 작년 11월 8억4500만원(17층)에 거래돼 분양가(3억8500만원)대비 5억 가까이 올랐으며 목동동 '운정화성파크드림' 전용 84㎡도 지난달 6억5333만원에 거래돼 작년 말(5억5000만원) 보다 1억원 넘는 웃돈이 붙었다.

부동산 관계자는 "이전만 하더라도 파주 운정신도시는 교통 약세였는데 GTX-A로 인해 서울, 고양 동탄 등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이동 편의가 개선되면서 실수요자가 대거 몰렸고, 지금은 수도권 북부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3호선(일산선) 파주 연장 사업 반영이 계획되는 등 추가적인 교통망 확충이 이뤄지고 있어 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파주 운정신도시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제일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 분양에 돌입하며 예비 청약자들의 눈길을 끈다. 청약은 7월 6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수)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수)이며, 정당계약은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는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3지구 A10블록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3층 총 66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84·104㎡로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부터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중대형 평형까지 고루 구성됐다.

단지는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도 단연 우수한 학세권 입지에 들어설 전망이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바로 앞에는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어린 자녀들의 안심 보육이 가능하다. 초·중·고등학교도 모두 도보 통학권에 예정되어 최대 17년간 교육 걱정 없는 '원스톱 학세권'을 누릴 수 있다.

직주근접 수혜 단지인 점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근에 신촌산업단지, 문발산업단지, 파주출판단지가 위치하고, 차로 20분이면 파주 LCD일반산업단지, 탄현국가산업단지, 축현1·2산업단지까지 접근할 수 있어 쾌적한 출퇴근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운정테크노밸리 등 각종 첨단산업단지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직접적인 수혜도 기대된다.

생활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도보권에 근린생활시설, 상업지구가 조성 예정이며 이마트(파주점), 홈플러스(파주운정점) 등 대형마트도 이용이 편리하다. 공공청사, 의료시설 예정부지도 인근에 계획돼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한편,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의 견본주택은 와동동 1498-3번지에 위치한다.
복지부, 치매 용어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변경에는 21%만 동의..."이미 알려져" "익숙"
대체 용어로는 인지저하증·기억장애증 등

[세종=뉴시스]임재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사진=뉴시스 DB). 2018.06.25. limj@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은 치매라는 질병 용어에 거부감을 갖고 있었다.

다만 용어를 새롭게 변경하자는 의견에는 21%만 동의했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치매 용어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4년 이후 7년 만에 실시한 치매 용어 관련 인식조사다.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치매 용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인하고, 명칭 변경에 대한 호응도를 파악해 향후 치매 정책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주요정책 여론조사를 통해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실시했으며 5월18일부터 28일까지 만 19세 이상 일반 국민 12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1200명 중에는 치매환자 가족 319명이 포함됐다.

조사 주요 결과를 보면 우선 치매라는 용어에 대해 국민 43.8%는 거부감이 든다고 응답했다.

거부감이 드는 이유로는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60.2%) 라고 응답했으며,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17.9%), 환자를 비하하는 느낌(7.6%) 등의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반면 치매라는 용어를 변경하는 점에 대해서는 45%가 그대로 유지하든지 바꾸든지 무방하다라고 답했다.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27.7%, 변경해야 한다는 응답은 21.5%다.

용어를 변경해야 하는 이유로는 용어가 이미 부정적 편견이 생겼기 때문에라는 응답이 58.6%로 가장 높았으며, 치매 환자를 비하하는 느낌(16.5%), 용어의 어감이 좋지 않아서(13.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동행복권파워볼

치매 용어를 유지해야 하는 이유로 현재 사용하는 용어가 대중에게 이미 알려져 있기 때문에라는 응답이 28.5%로 가장 높았으며, 용어를 바꾸면 혼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22.2%), 현재 사용하는 용어가 익숙하기 때문에(21.6%) 등이 뒤를 이었다.

치매라는 용어를 변경한다면 대체 용어로는 인지저하증이 31.3%로 가장 높았고 기억장애증 21%, 인지장애증 14.2% 순이었다.

김지연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장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치매 용어의 변경 필요성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보겠다"라며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 등 부정적 편견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과 교육, 홍보를 통해 치매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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