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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1-09-07 14:54 조회2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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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 여성 팀장 사연 보도… 홍원식 회장 녹취도 공개 / 남양유업 측 “인사발령이 업무상 필요했고 생활상 불이익도 없었으며 협의 절차도 거쳤기에 정당하다”동행복권파워볼


뉴스1

남양유업에 근무하는 한 여성 팀장이 육아휴직을 낸 후 보직해임 됐고, 복직 후에는 물류창고로 발령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과정에서 홍원식 회장이 인사에 직접 개입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지난 6일 SBS에 따르면 지난 2002년 광고팀으로 입사한 최모씨는 입사 6년 만에 최연소 여성 팀장에 오른 뒤 마흔이 넘는 나이에 첫 아이를 출산하고 2015년 육아휴직을 냈다.파워볼실시간

이에 회사가 통보 없이 보직해임을 했다고 최씨는 주장했다.

최씨는 1년 뒤 복직했고 택배실과 탕비실 사이에 있는 책상에서 단순 업무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씨는 2017년 노동위원회에 부당 인사발령 구제신청을 냈고 회사는 최씨를 경기도 고양 물류센터로 발령낸 뒤 1년도 안 돼 출퇴근 5시간이 걸리는 천안의 한 물류창고로 발령냈다.엔트리파워볼

해당 보도에 남양유업은 “인사발령이 업무상 필요했고 생활상 불이익도 없었으며 협의 절차도 거쳤기에 정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SBS는 “홍 회장이 최씨에게 압박을 넣으면서도 법망은 피해가라고 지시를 했다는 내용의 녹취를 입수했다”며 공개했다.엔트리파워볼

해당 녹취에서 홍 회장은 “눈에 보이지 않은 아주 강한 압박을 해서 못 견디게 해”, “위법은 하는 건 아니지만 한계선상을 걸어라 그 얘기야”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씨는 회사를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승소했지만, 항소심에서는 패소해 현재는 대법원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동행복권파워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압박해 못 견디게 해” 남양 회장 육성 녹취 입수>라는 제목의 SBS 기사를 공유한 후 “불매운동은 이럴 때 하는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남양유업은 대리점 갑질 사태에 이어 최근 유제품 불가리스 효과 과장 논란, 매각 번복 등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 4월 자사의 제품인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연구 발표를 지원했다 뭇매를 맞았다.엔트리파워볼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지난 5월 홍 회장은 직접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 나서 “회사를 매각하고 경영권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7월 말 매수자인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 측은 “경영권 매각을 위한 임시주주총회에 홍 회장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엔트리파워볼

이어 홍 회장 측은 “매각 결렬이 아니라 세부 조건이 조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맞섰다.파워볼실시간

이후 홍 회장은 석 달 만에 돌연 회사를 팔지 않겠다며 매각 계약을 뒤집었다. 한앤코가 사전 약속을 지키지 않고 비밀 유지 사항도 어겼다는 게 그 이유였다.

그러자 한앤코 측은 “홍 회장이 일방적으로 주총을 미루고 무리한 요구들을 했다”고 반발했다. 결국 홍 회장과 한앤코 간의 분쟁은 소송을 통해 법정으로 가게 됐다.파워볼중계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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