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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0-09-07 17:12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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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테니스 16강 ‘돌발’ 사고

헤럴드경제
조코비치가 주심에게 자신의 행동이 고의가 아니었다며 해명하는 모습. 그러나 조코비치는 실격패했다. [연합]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메이저대회 도중 어처구니 없는 행동으로 실격패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조코비치는 7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US오픈 남자 단식 16강 전에서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27위·스페인)와 맞붙었다. 이전 3차례의 대결에서 모두 조코비치가 이겼고, 이변이 없는 한 그의 승리가 예상되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1세트 도중 5-4로 앞서던 조코비치가 그대로 세트를 따낼 수 있던 상황에서 잇단 실책으로 5-5 동점을 허용한데 이어 자신의 서브게임마저 내주고 5-6으로 도리어 세트를 내줄 위기에 몰렸다.

스스로에게 화가 난 조코비치는 부스타의 서브게임이 되었기 때문에 자신이 갖고 있던 볼을 밖으로 내보낸다고 신경질적으로 쳐낸 순간, 이것이 그대로 선심의 목 부위에 맞고 말았다.

전혀 볼이 올 것으로 예상못했던 선심은 미처 피할 새도 없었고, 고통스러운 모습으로 코트에 주저 앉았다. 조코비치도 볼이 선심에게 맞자 놀라며 달려가 부상상황을 살펴봤지만 상황을 돌이킬 순 없었다.

미국테니스협회는 “코트 내에서 고의적으로 공을 위험하거나 난폭하게 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그랜드슬램 룰북에 따라 조코비치는 US 오픈에서 획득한 모든 랭킹 포인트를 잃고 상금에 대해서도 벌금이 부과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판들의 설명을 들은 조코비치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상대 선수와 심판에게 인사를 건넨 뒤 코트를 떠났다. 강력한 우승후보 조코비치의 마지막 US오픈 모습이었다.

[골닷컴, 포항] 박병규 기자 = 하늘에서 비가 내리면 누군가는 ‘포항항’하고 웃고 있을지도 모른다. 유독 김기동 감독 부임 후 포항은 비가 오는 날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작년부터 총 7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포항 스틸러스와 대구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대결이 펼쳐진 포항 스틸야드에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경기 전부터 많은 비가 강타했다. 자칫 서로가 준비한 전략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었지만 비를 반기는 이가 있었다. 바로 김기동 감독이었다.하나파워볼

유독 그는 비가 오는 날 강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해 시즌 도중 지휘봉을 잡은 뒤 4월 26일 수원전에서 프로 감독 데뷔전을 치렀다. 그때도 폭우가 쏟아졌지만 데뷔승을 챙기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어 비가 오던 5월 경남전에서도 승리를 챙겼고 7월 성남전도 승리했다. 이어진 인천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9월 서울전에서도 승리했다.

이쯤 되면 비는 곧 운명이자 행운으로 여겨질 수밖에 없었다. 당시 김기동 감독도 이를 인정하며 “비가 오는 날 좋은 추억이 많다”며 웃었다. 그리고 겨울비가 내리던 최종 라운드에서 라이벌 울산의 우승을 저지했다.



올 시즌에도 행운은 이어졌다. 6월 상주전 승리, 8월 광주전 극적인 무승부에 이어 9월 대구전에서 역전승까지 거두며 비 오는 날 어김없이 강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이번 승리는 의미가 컸다. 김기동 감독은 그동안 대구에게 3무 1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는데 마침내 악연의 고리를 끊었다. 그는 “이상하리만큼 대구에게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만날 때마다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나선 것이 통했다”고 했다.

포항이 매 수중전에서 볼 스피드와 그라운드 환경을 이용하는 편은 아니지만 최선의 결과를 만들었다. 포항만이 가진 비의 행운 공식이 앞으로도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 개인 최고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는 이정후(왼쪽)와 강백호 ⓒ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태우 기자] 한국 야구의 미래이자 현재인 이정후(22·키움)와 강백호(21·kt)는 좀처럼 만족을 모른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자신의 타격에 썩 만족스러운 어투는 아니다. 슬럼프를 한 차례씩 겪은 대목에서는 다소간의 분기도 느낄 수 있다.

그럼에도 두 선수의 성적은 개인 최고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말 그대로 만족하지 못하는 천재들이다. 타격 생산력 향상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다른 접근법으로 올 시즌을 준비한 두 선수는 이제 막판 레이스에서 팀 성적과 개인 성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향해 뛰고 있다. 지켜보는 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감돈다.

가장 직관적인 타격 생산력 지표인 OPS(출루율+장타율)에서 두 선수 모두 개인 경력 최고를 찍고 있다. 높은 정확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장타력이 떨어졌던 이정후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장타를 더 만들어낼 수 있는 방법에 골몰했다. 장타력에 비해 출루율 등 전체적인 지표를 높이고 있었던 강백호는 반대의 방향에서 이에 접근했다. 그 결과는 올해 바로 드러나고 있다. 천재들이라고 할 만하다.

이정후의 개인 통산 최고 장타율은 2018년의 0.477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벌써 15개의 홈런을 쳤다. 지난 3년간 자신의 통산 홈런 개수(15개)와 똑같다. 장타율은 0.559로 훌쩍 높아졌고 여기에 타율까지 지난해 수준을 이어 가며 OPS는 0.954까지 올라왔다. 리그 8위 기록이다.

장타율과 출루율의 조화를 생각했던 강백호 또한 첫 시즌과 비교하면 꾸준한 발전상을 느낄 수 있다. 타고투저 현상이 지금보다 훨씬 강했던 2018년 강백호의 장타율은 0.524였다. 그러나 올해는 0.552로 올라왔고, 출루율(.399) 또한 4할에 육박한다. 강백호의 OPS 또한 0.951로 리그 공동 9위를 달리고 있다.

강백호는 한 차례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이강철 kt 감독은 “확실히 쉽게 죽지 않는다”며 슬럼프 탈출론에 무게를 뒀다. 7월 22경기에서 타율 0.253으로 침묵했던 강백호는 8월 0.352로 반등하더니 9월 6경기에서는 0.417까지 반등했다. 여기에 6경기에서 홈런만 7경기에 7타점을 기록하며 해결사 몫도 해내고 있고 무엇보다 최근 4경기에서는 삼진이 하나도 없다. 반드시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도 강하다.

8월까지 꾸준한 타격 성적을 이어왔던 이정후는 9월 들어 타율이 다소 처지는 양상. 그러나 손혁 키움 감독은 전혀 걱정이 없다. 타자들은 사이클이 있다는 것이다. 정교한 타격을 가지고 있는 만큼 금세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박병호의 부상 이탈 이후에는 낯선 4번 타자 임무까지 맡는 등 분투하고 있다. 강백호와 이정후가 벌이는 선의의 경쟁이 재밌어질수록 두 팀의 최종 성적도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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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김남주가 솔로 활동 준비를 하며 멤버들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남주는 7일 오후 4시 30분 솔로 데뷔 앨범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김남주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첫 싱글앨범 'Bird'(버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김남주는 "멤버들이 많이 응원을 해줬다. 대놓고 표현하지 않아도 내 노래와 콘셉트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써줬고 '힘내라'라며 먼저 다가 와 줘서 응원을 해준다. 그래서 외롭지 않게 솔로 준비를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남주는 "퍼포먼스에 신경을 많이 썼고 뮤비에도 스토리를 많이 넣었다"라며 "뮤비 안에서 머리를 잘라버리는 부분도 하이라이트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남주는 취재진에 처음으로 'Bird'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김남주는 특유의 강렬한 스웨그가 느껴지는 무대로 시선을 모았다.

김남주는 "2011년 데뷔 이후 솔로 앨범을 발매하게 된 계기는 에이핑크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다방면의 개인 활동도 했지만 온전한 저만의 색깔을 보여주기에는 팀이다 보니 한계가 있어서였다"라며 "내게 떨리는 순간이었다. 어제도 오늘도 긴장했는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이 음악을 좋아해주고 응원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정은지, 오하영에 이어 그룹 내 3번째 주자로 솔로 출격에 나선 김남주의 솔로 데뷔 앨범 'Bird'는 솔로 아티스트 김남주가 거침없는 날갯짓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담은 신보. 동명 타이틀 곡 'Bird'는 동양적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트랩 장르의 곡. 사랑하는 모든 것과 꿈에 대해 주저하지 않고 비상하겠다는 자전적인 메시지를 녹였다.

김남주의 신곡 작업에는 후배 걸그룹 (여자)아이들 소연, 히트 작곡가 빅싼초,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수석 안무가 리아킴이 참여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
6·17대책 이후 엇갈린 집값
조정대상지역 포함 충북 하락세
규제 비켜간 천안 두달새 2.5%↑
충남 외지인 매입비중도 증가세

대전 둔산동 아파트 전경./연합뉴스

[서울경제] 지난 5월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방사광 가속기 유치가 확정되면서 충북 아파트값이 무섭게 뛰었다. 외지인이 몰리면서 거래량이 폭증했고 한 달 새 수천만원 넘게 올랐다. 하지만 한 달 후 ‘6·17 부동산 대책’으로 청주가 규제지역에 포함되면서 충북 아파트 시장은 상승세를 멈추고 최근 하락장에 들어섰다. 반면 규제를 피해간 옆 동네 충남 천안 아파트값은 1억원 가까이 상승하며 대조를 이루고 있다.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동향 통계를 보면 충북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8월 마지막 주를 기점으로 마이너스 국면에 진입했다. 불과 석 달 전만 해도 주간 상승 폭이 0.81%에 달하는 등 집값이 빠른 속도로 올랐지만 6·17 대책으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된 후 내리 하락세를 보이다 결국 지난주 -0.01%의 변동률을 기록한 것이다. 방사광 가속기 유치 지역으로 주목받으며 충북 집값 상승세를 이끌었던 청주도 지난주를 시작으로 보합으로 접어들었다. 한때 주간 단위로 1%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규제에 묶여 결국 상승세에 마침표를 찍은 것이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매도 의뢰는 쌓이고 있지만 매수자의 발길은 거의 끊긴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반면 충남의 상황은 정반대다. 6·17 대책을 비켜가면서 충남으로 아파트 매수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대전과 청주 등 인근 지역이 모두 규제 지역으로 묶이면서 ‘비규제지역’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특히 천안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거세다. 6·17 대책 이후 천안 아파트값은 두 달 새 2.49%나 올랐다. 불당신도시 ‘지웰푸르지오’ 전용 84.99㎡는 8월 6억5,300만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올 5월 가격인 5억6,000만원보다 9,300만원 오른 가격이다. ‘천안 불당 지웰 더샵’ 전용 112.59㎡도 8월 말 12억9,500만원에 매매되며 전고가를 9,500만원 뛰어넘었다.파워사다리

이 같은 분위기는 외지인 매입 비율에서도 드러난다. 5월 외지인 매입 비율이 고점(41.27%)을 찍은 충북은 6월 37.18%, 7월 33.42%를 기록하며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외지인 매매 비율이 44.20%까지 올랐던 청주도 7월 33.98%까지 하락했다. 반면 충남은 외지인 아파트 매수 비중이 늘고 있는 추세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20%대였던 충남의 외지인 매입 비율은 5월 들어 31.96%를 기록했고 7월에는 36.75%까지 올랐다. 충북과 충남의 집값이 정반대의 흐름을 보이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충북 청주를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해달라’는 청원과 ‘충남 천안을 규제지역에 넣어달라’는 상반된 내용의 청원이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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