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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0-11-13 13:14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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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31곳 주식 거래 금지

차이나텔레콤 등 직접적 영향

美 “차기 정부서도 화웨이 압박”

11·3 미국 대선 결과에 불복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 강경책을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는 중국 인민해방군과 관련된 기업들에 대한 미국인들의 투자 금지를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해 중국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키스 크라크 미 국무부 경제차관은 미국의 전면적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압박이 차기 정부에서도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국 인민해방군 및 정보기관과 관련된 31개 기업에 대한 미국인들의 투자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의 투자자나 연기금, 개인은 이들 기업의 주식을 사고파는 것이 금지된다. 이번 행정명령은 내년 1월 11일부터 시행되고, 현재 이들 기업의 주식을 보유한 곳은 1년간 처분 기간이 주어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군사, 정보, 다른 안보 장치의 개발과 현대화가 가능하도록 미국 자본을 점점 더 착취하고 있다”며 “이는 미국 본토와 해외의 미군을 직접 위험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중국 최대 통신기업들인 차이나텔레콤(中國電信)과 차이나모바일(中國移動通信), 최대 보안장비업체 하이크비전 등의 기업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미국 금융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에 대한 투자 금액이 5000억 달러(약 557조 원)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브라질리아를 방문 중인 크라크 차관은 브라질 정부가 중국 정보기술(IT) 기업을 배제하는 미국 주도의 ‘클린 네트워크’ 참여를 시사한 것을 두고 브라질도 화웨이 거부 대열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화웨이 배제 압력이 트럼프 정부뿐 아니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구성할 차기 정부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중국이 최근 홍콩 입법회 범민주파 의원 4명의 의원직을 박탈한 것을 놓고도 강력한 제재를 예고하며 압박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중국의 일그러진 애국주의 환상은 자유와 민주주의 요구를 억압하는 구실”이라며 “미국은 전 세계 동맹,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다. 책임 있는 이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미 상무부는 12일 중국의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틱톡’ 금지 행정명령의 집행을 연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베이징 = 김충남 특파원 utopian21@munhwa.com


(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공격수였던 피터 크라우치가 레알 마드리드의 풀백 마르셀루를 흠씬 때려주고 싶은 순간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었을 당시다.

크라우치는 13일(한국 시간) 아일랜드 사업체 패디 파워가 운영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8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0-4 완패를 당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당시 토트넘은 2차전에서도 0-1로 패하며 준결승 문턱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당시 크라우치는 전반 7분 경고를 받은데 이어 전반 15분만에 다시 경고 한 장을 받으면서 퇴장당했다. 크라우치는 당시 두 번째 경고를 이끌어낸 마르셀루를 때려주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물론 귀책이 전혀 없는 건 아니었다. “첫 번째 경고는 내가 흥분해서 나왔다. 세르히오 라모스에게 거친 태클을 한 게 맞다. 심판의 판정이 옳았다”라고 인정했다.

크라우치가 분노한 건 두 번째 경고를 받았을 당시 상황이었다. 그는 “마르셀로가 전진하기에 라인 아래로 공을 막으러 내려갔다. 뛰어들긴 했지만 마르셀루를 건드린 건 절대 아니었다. 그런데 마르셀루는 공중으로 뛰어오르더니 굴러다녔고, 내게 레드 카드가 나오자 기뻐했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 분노는 크라우치의 한 문장으로 잘 표현된다. “내 인생에서 더 이상 누구를 때리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에게 그건 승리로 여겨졌다. 나는 그들에게 걸려버렸다. 참 순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한국갤럽 조사 결과 11% 선호도로 오차범위 밖 3위

한길리서치에선 윤석열 24.7%, 이낙연 22.2%, 이재명 18.4%

뉴시스
[서울=뉴시스]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조사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각 1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지난 조사 대비 8%포인트 오른 11%로 집계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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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최근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 1위에 올랐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13일 여론조사에선 11%의 선호도를 기록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19%), 이재명 경기도지사(19%)에 못 미치는 오차 범위 밖 3위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갤럽에 따르면 2020년 11월 둘째 주(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낙연 민주당 대표 19%, 이재명 지사 19%, 윤석열 검찰총장 1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 홍준표 무소속 의원 1% 순으로 나타났다. 4%는 그 외 인물(1.0% 미만 20여 명 포함), 42%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이낙연 대표 선호도가 2%포인트, 윤 총장은 8%포인트 상승했고 이재명 지사·안철수 대표·홍준표 의원은 각각 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7월까지는 이 대표의 선호도가 20%대 중반으로 단연 선두였으나 지난 8월 이 지사가 급상승해 여권 인물 선두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대표(39%)가 이 지사(27%)를 앞선다.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이 대표의 선호도는 남녀(18%·20%) 비슷하고, 광주·전라(37%), 민주당 지지층(39%) 등에서 높다. 이 지사의 선호도는 여성(15%)보다 남성(23%), 인천·경기(25%)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성향 보수·중도·진보층 내에서의 양자 선호도는 거의 비슷한 양상이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올해 차기 정치 지도자 조사에서 한 번이라도 선호도 1.0% 이상 기록한 인물은 모두 14명이다. 야권 정치인 중에서는 황교안 전 대표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나 총선 이후 하락했고(1~4월 평균 9%, 5~6월 1%), 안철수 대표가 2~5%와 홍준표 의원이 1~3% 선에서 선호도를 유지하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선호도는 지난 8월 9%에서 9~10월 3%로 하락했다가 이번 달 11%로 재상승했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34%, 성향 보수층·대통령 부정 평가자 등에서는 25% 내외가 그를 답했다고 한국갤럽이 전했다.

한국갤럽 측은 "2022년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까지 남은 기간 변동 여지가 크고 자유응답 특성상 비정치인도 언급될 수 있으므로 현재 각 인물 선호도는 전국적 지명도나 대중적 인기, 조사 시점 이슈가 반영된 지표로 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7%,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윤 총장이 24.7%를 기록했고 이 대표가 22.2%, 이재명 경기지사가 18.4%로 뒤를 이었다.
매출 4천914억·영업익 274억…작년보다 19.2%·24.5% 늘어
"내년 화두는 '선택과 집중'…핵심 사업에 집중할 것"



NHN 사옥
[NH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NHN이 올해 3분기 간편결제 사업 등의 성과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NHN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천194억원, 영업이익 274억원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2%, 24.5% 늘어난 것이다.

정우진 대표는 "비대면 시장 확대에 힘입어 결제 및 커머스 사업의 괄목할 만한 성과가 두드러지는 시기"라며 "코로나19가 촉발한 디지털화는 특히 NHN의 온라인 PG (지급결제)·커머스·기술 사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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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결제 및 광고 사업 쪽은 NHN페이코의 성장세와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온라인 PG 및 해외 가맹점 결제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37.9% 성장한 1천689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페이코 거래규모는 작년보다 20% 증가했고, 그중 오프라인 결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며 비중이 14%까지 확대됐다.

비대면 오프라인 주문 서비스 '페이코오더'의 가맹점은 2분기 말 2만7천개에서 3분기에 6만개로 늘었고, 주문 건수는 전 분기 대비 85% 증가했다.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는 컨퍼런스콜(전화 회의)에서 "내년까지 가맹점 10만개 확보가 목표"라며 "2년 내 20만개까지 확보할 전략을 갖고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NHN 정우진 대표
[NHN 제공]


게임 부문 매출은 올해 4월 카드게임·화투놀이 등 웹보드 게임의 1일 손실한도를 폐지하는 내용의 규제 완화가 시행된 덕에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천4억원으로 집계됐다.

커머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1.5% 성장한 739억원, 콘텐츠 부문은 4.6% 감소한 425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기술 부문 매출은 작년보다 22.9% 늘어난 392억원으로 집계됐다.

안현식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화두는 '선택과 집중'"이라며 "80여개에 가까운 계열사 중 각각 이익이 나는 회사도 있고 적자가 유지되는 회사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핵심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
15일 오전 5시 월드컵 16강 단골손님 멕시코 평가전
벤투호가 북중미 터줏대감 멕시코와 평가전을 갖는다. 강호를 상대로도 벤투호의 색깔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 (대한축구협회 제공) © 뉴스1

벤투호가 북중미 터줏대감 멕시코와 평가전을 갖는다. 강호를 상대로도 벤투호의 색깔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 (대한축구협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향하는 축구의 기본적인 방향은, '공을 오래 소유하면서 경기를 지배해 나가고, 상대에게 끌려가지 않은 채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주도적인 축구를 펼치는 것'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때문에 강조하는 것이 아래에서부터 차근차근 경기를 풀어나가는 소위 '빌드업' 과정이다. 골키퍼부터, 센터백들부터 공을 안정적으로 소유하다 상대 진영까지 이동해 찬스를 만들려 노력하는 게 기본 골자다.

무작정 긴 패스를 시도해 실수가 나오면 맥없이 공격권을 넘기는 것보다는 찬스를 만들 가능성이 보다 높아지는 형태이기는 하다. 하지만 선수들의 기본적인 능력이 뒷받침 되지 못하면 위험지역조차 벗어나지 못한 채 상대에게 소유권을 번번이 넘겨 경기 내내 고전할 수 있는 위험부담을 안고 있다.

팀의 수준이 어느 정도에 오르지 못하면 시도하기 어려운 축구고, 동시에 상대가 아주 강하면 더 조심스러운 형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벤투 감독은 부임 후 꾸준하게 자신이 철학을 선수들에게 강조했고 고수했다. 부임 초창기에는 애를 먹었으나 확실히 시간이 흐르고 경기를 거듭할수록 나아지긴 했다.

때문에 다가오는 멕시코와의 평가전 때의 경기 내용에 관심이 향한다. 유럽파를 포함, 구성원 전원이 모여서 치르는 것으로는 1년 만에 A매치다. 아무래도 꾸준하게 훈련했을 때와 견주면 호흡이 떨어질 수 있고 선수들 개개인도 벤투 감독 지향점에 미치지 못할 공산도 있다. 그래도 벤투 감독은 빌드업 축구를 유지할까. 아니면 유연성을 발휘할까.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는 15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너노이트슈타트의 비너노이트튜타트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갖는다.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챔피언십에 이어 11개월 만의 공식전이고 손흥민(토트넘)을 포함해 해외에서 뛰고 있는 이들이 모두 가세한 것으로는 2019년 11월 아부다비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 후 딱 1년 만이다. 오랜만에 펼쳐질 A매치인데 상대의 전력이 좋아서 더 기대가 된다.

10월 기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위를 기록 중인 멕시코는 1994 미국월 드컵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7회 연속 16강에 진출한 강팀이다. 한국은 멕시코와의 상대전적에서 4승2무7패로 열세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으로 한국이 멕시코에 1-2로 패했다.

한국보다 객관적인 전력이 앞서는 팀이고 지금껏 벤투호가 상대한 국가들을 통틀어도 손꼽히는 강호다. 이런 팀을 상대로도 벤투호의 철학이 그대로 유지될 것인지가 관건이다. 기본적인 예상은 '그렇다' 쪽에 가깝다.

벤투 감독은 지금껏 "상대가 어떤 수준에 있는 팀이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축구'를 펼칠 수 있는 것"이라며 자신의 소신을 유지했고 또 실천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세계 최강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도 한국대표팀은 빌드업 축구를 내내 유지했다. 비록 상대의 확실한 결정력에 0-3 완패를 당하기는 했으나 내용적으로는 비교적 선전이었다.

다만, 1년의 공백이 있었다는 게 어떻게 작용할 것인지는 미지수다. 아무래도 손발을 맞춰본 것이 꽤 지난 상황이라 조직력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도 "오랜만에 선수들이 모인 만큼 그 전에 했었던 것들을 잊어버렸을 수 있다. 다시 예전의 분위기를 찾고 적응하는데 중점을 둬야할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을 에둘러 전한 상태다.

여러모로 흥미진진한 대결이 다가오고 있다. 수비라인 쪽에서 김민재, 김영권, 김진수 등이 빠졌다는 것은 아쉬움이 남으나 그래도 손흥민을 비롯해 황의조, 황희찬, 황인범, 이강인, 이재성, 권창훈 등 공격 쪽은 베스트 멤버들이 다 모였다.

이들이 멕시코라는 월드컵 토너먼트 단골손님과 어떻게 싸울 것인지, 미리 꼬리를 내리지 않고서 벤투호답게 임할 수 있을지. 오랜만에 축구팬들이 설렐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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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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