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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1-02-23 17:34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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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설기현 감독이 K리그1로의 승격을 기대했다.

하나원큐 K리그2 2021이 드디어 첫걸음을 뗀다. 23일 오전 11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각 팀의 감독과 주장들이 첫 경기를 앞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경남FC는 지난 시즌 승격을 위한 싸움을 플레이 오프까지 이어갔다. 하지만, 수원FC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K리그2에 잔류했다.

설기현 감독은 "인정하기가 쉽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니 잊었다. 우리가 많이 부족했다. 동계 훈련을 통해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 시즌 기대와 긴장감을 가지고 있다"고 회상했다.

경남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수비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시즌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함이었다.

이에 대해서는 "지난 시즌 많은 실점을 했다. 수비 보강의 필요성을 느꼈다. 원하는 선수 영입을 통해 전력을 보강했다. 구단주이신 김경수 도지사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말했다.

경남은 FC안양과의 경기를 통해 이번 시즌 K리그2의 첫 문을 연다. 설기현 감독은 "지난 시즌 안양 상대로 성적이 좋아서 자신감이 있었다. 이적 시장 성과를 보고 긴장을 많이 하고 있다. 첫 경기에서 강한 상대를 만난 것 같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 같다"고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 데이에 동석한 황일수는 "이번 시즌 목표가 우승이다. 모든 경기에서 승점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첫 경기가 안양이다. 시작이 중요하다. 꼭 승리하겠다"고 개막전 승점 3점을 따내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prime101@stnsports.co.kr
■BBC 인터뷰
"북한, 대한민국 중재로 정상국가 길 만들어져"
"하노이 노딜 아쉬울 것...대화 계속할 것" 예상
"9월 국민 70% 접종 목표...가을에 일상 회복"
대권 도전 질문엔 "내 출마 아무도 몰라" 웃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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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봉 두드리는 정세균 총리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과 영상으로 연결해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1.2.23 kjhpress@yna.co.kr (끝)

[서울경제]

정세균 국무총리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지원 가능성을 재차 시사했다. 북한이 이를 받아들일 여건만 조성되면 주저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자신의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른다”며 말을 아꼈다.

정 총리는 23일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인도적 차원의 코로나19 백신 대북 지원과 관련 "보건의료 협력과 인도적 지원은 언제나 가능한 이야기"라며 “현재는 대화가 잘 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백신을 지원하더라도) 북한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적 보건의료 협력, 스포츠 교류 등부터 시작할 수 있다면 남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여건이 마련되면 주저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 방송은 지난 19일 녹화돼 이날 공개됐다.

정 총리는 지난달 27일 외신 기자 정책 토론회에서도 “전 국민 백신 접종으로 집단 면역이 형성된 뒤 접종이 어려운 나라, 북한에도 제공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물량이 남는다면 제3의 어려운 국가 혹은 북한 등에 제공할 가능성을 닫아둘 필요는 없다”고 답한 바 있다. 총리실은 다만 논란이 일자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어려운 국가들을 돕기 위한 인도적 차원에서의 원론적 언급이었다”고 해명했다.

정 총리는 이날 방송에서 또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하노이 딜이 깨진 것을 아쉬워할 것”이라며 “북미 대화가 대한민국의 중재를 통해 이뤄졌고 그 과정을 거치면서 북한이 정상국가의 길로 들어설 수도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대화를 하지 않고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또 핵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정상적인 관계가 복원될 수 없는 상황이란 건 비밀이 아니고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라며 “북한이 과거에 북미 대화나 남북 대화를 하기 이전보다는 좀 더 현실적이고 지혜롭게 방침을 마련하지 않겠느냐는 기대를 하고 또 그렇게 되도록 한국이 노력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26일부터 시작되는 국내 백신 접종을 두고는 “한국이 ‘빨리빨리’ 선수”라며 “아마 3분기가 끝나는 9월까지는 전 국민의 70%에게 접종을 마치는 목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만약 우리가 지금 예상하는 것처럼 백신이 효과가 있고 통상 60~70%가 접종한 뒤 집단면역이 이뤄진다는 가설이 적용된다면 금년 가을에는 국민들께서 일상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들이 정부를 믿고 참여방역을 적극적으로 해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비교적 코로나19와 잘 싸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한계에 다다른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를 3월부터는 개정하는 준비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 총리는 "현재 3차 유행을 우리가 얼마나 잘 극복하는가에 달려 있다"며 “과거에는 자영업자들이 더 규제를 받고 개인들은 덜 규제를 받았다면 이제는 그것을 바꿔서 개인들이 좀 더 참고 영업을 하는 분들은 영업이 가능하도록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선 출마에 대한 질문에는 극도로 말을 아끼며 웃었다. 로라 비커 BBC 서울특파원이 “대통령이 된다면”이라는 전제로 여성 문제에 관한 질문을 하자 정 총리는 “답변을 매우 조심해야 된다”며 “아직 출마를 결심한 게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 출마 여부에 대해 답할 적절한 시점은 언제냐”는 후속 질문을 받자 정 총리는 “Nobody knows. I dont' know(아무도 모른다. 나도 모른다)”라고 영어로 답했다.
민통선 소초 CCTV에서야 식별…윗선 보고도 30분 걸려
북한 남성 통과 추정 '배수로'는 존재조차 몰라


2월16일 새벽 강원 고성 지역 민간인통제선 인근에서 발견된 북한 귀순남성으로 인해, 통일전망대 관광객 등 일반인들의 민통선 출입이 전면 차단됐다. 북한 남성은 통일전망대 인근 해안으로 들어와 민통선 소초 인근까지 도달했다. ⓒ연합뉴스


지난 16일 강원 고성 해안으로 월남한 북한 남성이 군 CCTV에 10번이나 찍혔는데도 군은 이를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허술한 감시·경계망에 해당 남성은 해안에 도착한 후 3시간11분만에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소초까지 들어올 수 있었다.

23일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6일 동해 민통선 북방에서 신병을 확보한 북한 귀순 남성 관련 군 대응 현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합참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16일 오전 1시15분께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 인근 해안으로 올라와 해안 철책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했다. 바다를 건너오며 입은 잠수복과 오리발은 암석지대에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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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남성은 해안에 올라오고 민통선 소초까지 이동하는 3시간11분 동안 군에 식별되지 않았다. 이 시간 동안 남성은 오전 1시5분부터 38분까지 4대의 CCTV에서 5회 포착됐다. 상황실 모니터에는 2회 경보음까지 울렸다. 그러나 상황실 감시병은 이를 놓쳤다. 때문에 해당 부대에서는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도 않았다.

또 오전 4시12분에서 14분 사이 동해안 최전방에 있는 해군 합동작전지원소 울타리 경계용 CCTV에서 3회 포착됐지만, 경보음은 울리지 않았다. 위병소 근무자도 인지하지 못했다.

오전 4시16분부터 18분 사이 민통선 소초 CCTV에 2회 포착됐을 때에야 근무자가 귀순 남성을 알아채고 보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 CCTV에 총 10차례 포착됐고, 군은 9·10번째에야 해당 남성을 눈치챈 것이다.

귀순 남성을 식별하고 보고하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렸다. 민통선 소초에서는 남성을 오전 4시16분에 식별했는데, 그로부터 31분이 지난 4시47분에야 고속상화전파체계로 주요 부서와 직위자에 전파했다.

특히 북한 남성이 남측에 들어오기 위해 이용한 해안 철책 배수로는 해당 부대에서는 존재조차 모르고 있었다. 합참은 "북한 남성이 통과한 것으로 추정되는 배수로를 확인하기 위해 해안 수색을 진행했고, 부대 관리 목록에 없는 배수로 3개소를 확인했다"며 "배수로 차단물의 부식 상태로 봤을 때, 이번 북한 남성의 통과 전부터 훼손된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현장 점검 결과, 해당 부대의 상황실 간부와 영상감시병이 임무 수행 절차를 미준수해 북한 남성을 식별하지 못했고, 수문·배수로 일제 점검 및 보완대책 지시에도 시설물 관리가 부실했다고 판단했다.

합참은 "이번 사례를 통해 식별된 문제를 반영해 경계체계 운용 시스템을 보완하고, 철책 하단의 배수로·수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며 "국방부와 합참, 육군본부 통합으로 22사단의 임무 수행 실태를 진단하고, 임무수행 여건 보장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지민 객원기자 sisa@sisajournal.com

문화체육관광부가 출판 분야 표준계약서 10종의 제·개정안을 행정예고 등을 거쳐 확정해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가 고시한 정부 표준계약서는 기존 표준계약서에 변화된 출판 환경을 반영한 개정안 6종과 오디오북 제작·거래에 대한 신규 표준계약서 제정안 4종 등 모두 10종입니다.

개정안에서는 계약의 목적과 용어에 대한 정의 규정을 신설하고, 출판사에서 계약 내용을 설명해 줄 의무를 부과해 계약 체결 전 계약 내용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계약종료 통보 기한 이전에 출판사가 저작자에게 계약 기간 연장 등 변경 내용 통지 의무를 적시하는 조항도 추가됐습니다.

특히 계약기간을 저작권자와 출판사가 합의해 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 공란으로 뒀으며 2차 저작물 작성권이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이는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지난달 15일 발표한 통합 표준계약서에서 계약 기간을 10년으로 정하고, 이차적 저작권을 출판사에 위임한 것과 비교하면 작가의 권리를 더 많이 보장한 것입니다.

이에 작가단체들은 출판권 존속기간 10년은 관행적으로 통용되던 5년을 2배로 연장한 것이라며 반대한다는 성명을 잇달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문체부는 정부 표준계약서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기존에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의 요건으로만 명시했던 정부 표준계약서 사용을 ‘출판콘텐츠 창작자금 지원’, ‘우수콘텐츠 전자책 제작 활성화’, ‘오디오북 제작 지원’ 등 다른 3개 제작 지원 사업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출판계 단체에서 저작자 권익 보호에 다소 미흡한 내용으로 별도의 자체 계약서를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한다”며 “정부 표준계약서 사용의 확산을 위한 홍보를 지속하고, 관련 협회·단체의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지선 (3rdline@kbs.co.kr)
코로나19 이후에 집에서 요리하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감바스나 해산물 파스타도 집에서 직접 해먹는 경우가 많아졌고요.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재료 중 하나가 새우인데요. 값도 싸고 요리하기도 쉽고 보관도 편한 '익힌 냉동 새우'가 많이 팔립니다.

껍질까지 손질해서 가볍게 익힌 다음에 냉동해둬서 요리할 때 금세 익는 '자숙 새우', 아예 다 익혀놓아서 해동만 하면 소스에 찍어 먹을 수 있는 '칵테일 새우'가 인기입니다.

한국소비자연맹에서 온라인이나 마트에서 많이 팔리는 이런 '익힌 냉동 새우' 10가지 제품이 안전한지 조사했는데요.

다행히 10종류 모두 미생물이나 항생물질은 기준치 아래로 나왔습니다.

'자숙 새우' 한 제품에선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이 나왔다. 섭씨 80도 이상에서 30분간 가열하면 사라진다. 〈사진=한국소비자연맹 제공〉

그런데 '자숙 새우' 한 종류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이 나왔습니다. 섭씨 80도 이상에서 30분 넘게 조리하면 사라지는 균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런 새우는 한 번 익혀 나오기 때문에 짧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서 쓰는 경우가 많죠. 실제로 30분 넘게 익혀서 쓰는 경우는 드물 거란 얘깁니다.

업체에서는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제조 과정을 다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제품도 유통 과정에서 녹거나 하면서 균이 생길 수도 있으니 충분히 익혀 먹는 게 좋습니다.

따로 요리하지 않고 녹여서 바로 먹는 '칵테일새우'는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통 둥그렇게 새우를 둘러놓은 다음 가운데 소스를 넣어 판매하기 때문에 '쉬림프링'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따로 살균 처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동하자마자 바로 먹는 게 좋습니다. 보관할 때도 냉장이 아니라 꼭 냉동 상태여야 합니다. 녹인 제품을 다시 얼리면 안 됩니다.

유통기한은 자숙 새우도, 칵테일 새우도 2년 정도로 꽤 깁니다. 하지만 가능한 한 일찍 먹고 특히 냉동 상태가 잘 유지되도록 해야 합니다.

김나한 기자 (kim.nah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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