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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1-07-09 17:59 조회4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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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사상 최다 기록‘ 갱신…사망자 수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인구 2억7천만명 중 누적 확진자 241만명?누적 사망자 6만4천명
“구충제 이버맥틴 치료에 효과” 소문…’사재기 열풍‘ 불어 난리통



7일 브카시의 코로나 희생자 공동묘지 드론 사진. AFP=연합

인도네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폭증세‘가 심각한 수준으로 알려졌다.파워볼

신규 확진자가 하루 2만명에서 3만명을 넘어 8일에는 4만명에 육박하는 등 연일 사상 최다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망자 수도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8일 인도네시아의 신규 확진자는 3만839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하루 사망한 사람은 852명으로,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일일 사망자 수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동쪽 브카시의 공동묘지에서 4일(현지시간) 일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희생자 시신을 매장하고 있다. 브카시 AFP=연합

인도네시아의 인구는 2억7000만명인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241만명, 누적 사망자는 6만3760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는 병원에 입원하지 못하고 집에서 치료받다 사망한 환자 수는 포함되지 않아 정확한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다. 병원마다 코로나 병상이 포화상태라 집에서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들도 코로나 보건지침의 매장절차를 치르기에, 각 도시의 코로나 희생자 공동묘지에는 끊임없이 새로운 묫자리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자카르타 등 대도시의 관 제작자들은 “지난달 중순부터 주문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이전 달 대비 3∼4배 이상인데 재료비까지 치솟았다”며 최근의 코로나 상황이 심각하다고 입을 모은다.


지난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공동묘지에서 한 남성이 코로나19로 숨진 가족을 묻으며 오열하고 있다. 자카르타=AP/뉴시스

인도네시아에서는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무서운 속도로 퍼지기 시작하면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특히 수도 자카르타가 위치한 자바섬과 발리섬에서 일일 사망자가 한 달 만에 10배 가량 늘어나는 등 델타 변이로 인한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날 이들 지역에서 시행해온 봉쇄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서부 수마트라섬에서 동부 끝자락에 위치한 파푸아까지 대대적인 봉쇄에 돌입했다. 봉쇄 확대에 따라 비필수 업종 종사자들은 재택근무가 의무화되고 상점과 레스토랑 등은 영업 시간이 단축된다.


지난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공동묘지에서 한 여성이 코로나19로 숨진 친지의 묘지 앞에 앉아 흐느끼고 있다. 자카르타=AP/뉴시스

이런 가운데 현지 소셜미디어를 통해 구충제 ’이버멕틴‘이 코로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전국적인 사재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AFP통신은 인도네시아 전역의 약국에서 이버멕틴이 동나고 있다며 한 병 당 17만5000루피아(약 1만4000원) 정도이던 이버멕틴의 가격이 30만루피아까지 치솟았다고 전했다.


뜨거운 찌개를 바로 먹으면 식도암이 생길 수 있어 식혀 먹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무더위에도 ‘이열치열(以熱治熱)’ 뜨끈한 국물 음식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땀을 뻘뻘 흘리며 뜨거운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느낌이다. 그런데 이런 식사는 소화장애와 식도암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입안에서 침과 음식이 제대로 섞이지 않는다. 침에는 음식물을 분해하는 효소가 있는데, 이것이 음식물과 잘 섞이지 못하면 충분히 분해되지 않은 음식물이 위장으로 넘어가 소화 장애를 유발하게 된다. 국에 밥을 말아 먹는 습관이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는 속설도 있다. 한 국내 연구팀이 이를 확인하기 위해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밥과 국을 따로 먹는 그룹, 국에 밥을 말아 먹는 그룹을 조사했다. 그 결과, 국에 밥을 말아 먹은 그룹의 식사 시간이 더 짧고 먹은 양도 더 많았다. 국에 밥을 말면 씹는 횟수가 줄고 더 빨리 삼키게 된다는 것이 연구진의 분석이다.

뜨거운 국물은 식도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식도는 위장과 달리 보호막이 없어 외부 자극에 의해 손상되기 쉽다. 따라서 뜨거운 음료를 계속해서 마시면 식도 점막 안에 염증이 생겼다 나아지기를 반복하다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세포가 생길 수 있다. 이란 연구팀에 따르면 60도 이상 뜨거운 차를 하루에 700mL 이상 마시는 사람은 60도 이하의 차를 마시는 사람보다 식도암에 걸릴 위험이 90% 높았다. 뜨거운 차를 만든 지 2분이 되기 전에 마시는 사람 역시 식도암 발병률이 높았다. 보통 음식점에서 나온 찌개는 60~70도에 달한다. 따라서 뜨거운 찌개를 바로 먹기보단 식힌 후에 먹고, 입으로 불면서 먹는 게 적절하다.

한편, 음식을 삼킬 때 통증이 있거나 체중감소, 쉰 목소리, 만성기침 등이 동반되면 식도암을 의심해야 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충격 컸던 1차, 단기 조정 2차, 상승흐름 3차…4차는?

9일 코스피가 34.73포인트(1.07%) 내린 3,217.95에 마감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된 가운데 주식시장에 끼칠 파장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9일 코스피지수는 한달여 만에 장중 3200선을 내줬다. 그렇다면 코로나19 1~3차 확산 당시 국내 주식시장은 어떤 흐름을 보였을까.

전 세계 금융시장이 팬데믹 공포와 불확실성에 휩싸였던 1차 대유행 때 코스피지수는 1457.64(지난해 3월19일)까지 떨어졌다. 11년 만에 최저치였다. 코스닥지수도 428.35로 폭락했다. 당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는 연일 사이드카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외국인 투자자의 투매가 이어졌다. 위험자산 회피로 지난해 3월 원·달러 환율은 1285.7원까지 뛰었다.


지난해 3월 19일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1591.20)보다 133.56포인트(8.39%) 내린 1457.64에 마감한 모습. 김지훈 기자


전례없는 팬데믹 상황은 당시 금융시장 기초체력을 훼손시켰지만, 대규모 경기 부양책과 ‘동학개미운동’ 등 주식 열풍으로 증시는 빠르게 회복했다. 지난해 3월 말 코스피는 1700선을 넘겼고, 5월 말에는 2000선을 회복했다. 코로나 1차 대유행 이후 글로벌 반등장에선 한국 증시 회복 속도가 주요국 가운데 가장 빠른 수준이었다.

코스피 2000선 돌파 이후 국내 증시는 2차 대유행이라는 악재를 또 만났다. 지난해 8월 재확산 때 코스피는 하루 만에 3.7% 가량(8월20일) 하락하기도 했다. 당시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추가 부양 조치에 대해서 부정적 의견을 내놓은 데 따른 것이기도 했다.


지난해 8월20일 코스피지수가 3.66% 하락한 2274.22에 마감됐다. 뉴시스


그러나 2차 유행 때 국내 증시에 끼친 충격은 제한적이었고, 지수는 단기 조정에 그쳤다. 환율도 꾸준히 하락했다.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세계 증시도 이후 상승 흐름을 탔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 당시 코스피지수는 주춤하기도 했으나, 전체적으로는 상승 흐름을 탔다. 3차 유행이 본격화된 지난해 12월 한 달 코스피 상승률은 10% 정도였다. 12월 25일에는 확진자가 1241명 나오기도 했지만, 코스피는 상승해 2800선을 넘었다. 그런 뒤 지난 1월에는 ‘코스피 3000 시대’가 열렸다.파워볼실시간


지난 1월 6일 코스피지수는 역사적 3000선을 찍었다. 윤성호 기자


정리하면 코로나 사태 발생 이후 시중 유동성이 풀리고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투자 자금이 주식에 몰리자증시는 호황을 누렸다. 개인 투자자의 끊임없는 매수세도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의 순매수 금액은 총 47조원이었다. 올해 들어 9일까지 개인 순매수액은 60조원 가량이다.

델타 변이로 인한 이번 4차 유행 이후에도 주식시장은 종정관 비슷한 패턴을 보일까. 전문가는 그동안 백신 접종 등으로 부풀었던 경기 회복 기대감이 꺾이고, 위험자산 기피 심리가 심해지면서 신흥국 통화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점을 향후 증시에 위험 요소로 꼽았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4차 유행의 경우 2~3차와 달리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있어 증시 조정폭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속도를 내고, 최근 기업 실적이 개선됐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단기 조정에 그칠 것이라는 입장이다. 박 연구원은 “2~3차 유행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일시적 악영향만 있던 것처럼 이번에도 단기간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수가 고점에 다다른 상황에서 바이러스 영향력이 거세진 만큼, 국내 증시도 차익 실현 압박이 강화될 수 있다”면서도 “백신 보급과 함께 2분기 국내 기업 실적을 감안하면 변동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증시 조정은 경기 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며 “연준의 테이퍼링 가능성에 따른 긴장감이 계속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국민연금 등 연기금의 기계적 순매도는 증시 조정에 따라 일단락될 수 있다. 테이퍼링 이슈가 지나가면 외국인의 신흥국 주식 매수가 본격화될 수도 있다”며 기회 요인도 언급했다.
법관 없어 재판 늦어지는데…
로스쿨생 "판사 관심 없다"

법관 1인당 사건 589건 담당
사법시스템 유사한 獨의 2.5배

로스쿨생 "비싼 학비 만회해야
대형로펌 취직이 1순위"

법조계 "유인책 마련 시급"

전국 법원을 대표하는 판사들이 참여하는 법관대표회의가 “법관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며 판사 증원 등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법관 1인당 담당하는 사건 수가 과다해 국민들이 졸속 재판을 받거나 재판 지연으로 고통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법관 증원은 법조계의 해묵은 과제다. 하지만 실제 증원이 이뤄진다고 해도 실력있는 법관 충원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로스쿨생 상당수가 판사 임용보다 대형 로펌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내년부터 판사 임용을 위한 법조 경력 연수가 현행 5년에서 7년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판사 임용 문턱이 높아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외국 판사보다 사건 수 1.5~2.5배 많아”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관대표회의는 지난 5일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법관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결의안’을 의결했다. 법관 부족은 한국 사법시스템의 고질적 문제다. 한국의 법관 1인당 본안 사건 수는 589건이다. 한국과 사법시스템이 비슷한 일본과 독일은 판사 1인당 담당 사건 수가 각각 353건과 210건이다. 한국이 1.5~2.5배 많다. 한 중앙지방법원 판사는 “주 52시간이 도입돼 과로사하는 판사들은 예전보다 줄었다”며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건 서류를 집으로 가져가 일을 해야 판결 일정을 맞출 수 있다”고 푸념했다.

앞으로 검찰이 제출하는 피의자신문조서의 증거 능력이 배제된다면 법정에서 증거 조사를 위해 필요한 시간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법관의 과도한 업무량 때문에 국민들이 제대로 된 재판을 받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법관대표회의에서 결의안 발의를 맡은 김용희 울산지방법원 판사는 “과도한 사건 수로 인해 5분 재판을 하게 된다”며 “재판의 결론이 사무실에서 혼자 읽는 수사기록에 의해 좌우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스쿨생 “1순위는 대형 로펌”
실력있는 로스쿨생이 법관에 지원할 유인이 부족하다는 분석도 있다. 대표적 원인으로 ‘법조 일원화’가 꼽힌다. 법조 일원화는 일정 경력의 변호사 자격자 중에 법관을 선발하는 제도로, 2026년까지 법관 임용 기준을 점차 높여가고 있다. 현재 법관 임용을 위해 필요한 법조인 경력은 5년이다. 내년부터 필요 경력은 7년으로 더 늘어난다. 2026년부터는 법조인 경력 10년 이상인 사람만 법관으로 임용할 수 있다.

로스쿨생들도 “판사 임용을 준비하기보다는 대형 로펌에 가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판사 임용이 후순위로 밀려난 것이다. 고려대 로스쿨을 다니는 A씨는 “로스쿨 학자금 대출을 갚기 위해 급여 수준이 높은 대형 로펌에서 일하길 바랐다”며 “하지만 대형 로펌 입사에 실패해 재판연구원(로클럭)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법관 임용을 위한 경력 연수도 문제다. 로펌에서 10년차면 높은 연봉을 받으면서 가장 활발하게 일할 시기다. 경력 10년차인 한 변호사는 “10년차가 법관을 지원할 유인이 너무 없다”며 “이미 로펌에서 기반을 잡은 법조인들이 명예만 보고 법관을 선택할 것이라는 것은 지나치게 순진한 믿음”이라고 지적했다. 현직 법관들 사이에서도 “경력 기준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신유 춘천지법 영월지원 부장판사는 지난달 25일 사법정책연구원 학술대회에서 “법조 재직 연수 10년 기준은 과도하다”며 “법관 인사와 재판에 부정적 영향이 가장 적은 것은 5년 기준”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1명은 판사로 지원할 수 있는 최소 법조 경력을 5년으로 줄이는 내용의 법원 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대법원 역시 법안 취지에 공감한다며 찬성 의견을 냈다.
홍콩·몽골 주재 북한 공관에 발송
"통일부 미발신, 직접 보낸 것"
서한에 사고 현장 방문 등 요청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지난해 9월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격 사망한 공무원의 형 이래진 씨가 홍콩·몽골 주재 북한 공관 이메일을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 앞으로 서신을 발신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9일 “홍콩 주재 북한 영사관과 몽골 주재 북한 대사관으로 이메일을 보내 김 위원장에게 나의 서한을 전달해줄 것을 요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월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면담 당시에도 해당 서한을 김 위원장에게 전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최근 통일부에 확인한 결과 남북 간 연락 채널이 끊겨있어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들었다”고 설명했다.


북한피격 공무원 형인 이래진씨가 지난 2월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의 면담을 위해 장관실에 들어서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이씨는 서한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아닌 개인의 자격으로, 그리고 유가족의 대표로서 간절히 청한다”고 적었다며 동생의 시신 존재 여부 확인, 사고 현장 방문, 북 당국으로부터의 사고 경위 설명 등을 김 위원장에게 요구했다고 전했다파워볼실시간

그러면서 “대한민국 정부와 유엔에 호소했지만 김 위원장의 선처가 더 빠르고 정확하다는 마음이 더 앞선다”며 “김 위원장의 통 큰 아량으로 못난 형의 바람을 곡 들어주길 간청한다”고 호소했다.

다만 이씨는 주홍콩 북한 영사관과 주몽골 북한 대사관으로부터 현재까지 답신을 받지는 못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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